자동차 썬팅은 햇빛과 코팅의 합성어로 창문에 색을 입힌다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유리창에 부착하여 열과 자외선 차단, 눈부심 방지 등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틴팅이라고도 불기고 있으며 차랑 필수 시공 요소 중의 하나이지만 농도별로 차이점이 있기 때문에 자동차 썬팅의 종류와 농도별 차이점 및 선택 방법을 알려 드립니다.
자동차 썬팅 효과
- 피부 보호 : 장시간 주행 중에 자외선에 피부가 노출된다면 주름과 검버섯이 생기는 등의 피부가 손상될 위험을 가지게 됩니다. 또한 뜨거운 자외선은 세포를 파괴하며 심할 경우에는 DNA 변형 유도로 인한 피부암까지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사생활 보호 : 차박과 같은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고 있는 자동차는 개인적인 실내 공간이기 때문에 누군가가 지켜본다면 상상만으로도 매우 불편하고 불쾌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 열 차단 : 고온다습한 여름철이나 더운 지역에 위치한 차량이 야외에 노출이 되었을 때 실내온도는 최대 70도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서 전자기기들의 고장과 인화물질의 폭발과 합선과 같은 사고들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눈부심 방지 : 주행 중에 눈부신 경험은 누구나 있으며 새벽에 동이 떠오를 때나 해질 무렵 노을 등으로 인하여 눈이 부실 때 햇빛 차단이 가능합니다.
자동차 썬팅의 종류
자동차 썬팅은 필름에 따라서 세분화되어 분류할 수 있으며 이는 단일하게 쓰는 것이 아닌 여러 겹으로 겹쳐 사용함을 통해 각각 필름들의 기능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시공하고 있습니다.
- 다이드 필름 : 자외선 차단 기능은 없으며 오로지 염색만 되어 있기 때문에 사생활보호는 가능하지만 별다른 자외선 차단 역할을 할 수는 없습니다.
- 카본 필름 : 다이드에 탄소를 추가한 것으로 다이드보다 우수한 내구성과 변질이 잘 되지 않는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이드와 같이 자외선과 열을 차단하는 기능은 없습니다.
- 나노 필름 : 자외선과 적외선에 특화되어 있어서 피부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 메탈 필름 : 금속 코팅을 입혀서 열차단은 하지만 가시광선이 쉽게 투과되어 하이패스나 내비게이션 등의 전파 방해를 유발합니다.
자동차 썬팅의 농도 차이
자동차 썬팅의 농도는 프라이버시 보호를 좌우하는 부분으로 브랜드마다 칭하고 있는 퍼센트로 약간의 차이가 있다는 점을 참고해야 합니다. 낮은 농도일수록 어둡다는 특성상 사생활 보호에는 좋지만 반대로 시안성은 떨어져서 주행이 불편하거나 사고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반대로 50% 이상일 때에는 프라이버시는 지켜지지 않겠지만 시안성은 매우 높아서 야간 운전 등에 도움이 됩니다. 해외에서는 동승자 확인이나 안전 문제상으로 옅은 자동차 선팅을 선택하지만 국내에서는 더욱 진한 농도를 추구하는 추세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도로교통법에 의거하여 선팅 농도는 전면 70% 미만, 운전석 좌우 창문은 40% 미만, 승용차 기준 뒷유리 40% 미만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 5~10% : 가장 낮은 퍼센트로 사실 안에서든 밖에서도 잘 보이지 않는 불투명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비가 오는 흐린 날이나 야간에는 창문을 열고 운행과 주차를 해야 하며 보통 2열이나 열선이 있는 뒷유리에 시공을 하고 있습니다.
- 15~20% : 사이드미러의 손쉬운 확인을 위해서 주로 1열 창문에 사용하게 됩니다.
- 20~35% : 전면 유리에 주로 시공하게 됩니다.
자동차 썬팅은 개인의 취향 차이이기 때문에 사전에 잘 알아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동차 썬팅의 종류와 농도별 차이점 및 선택 방법을 알려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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