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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잘못 알고 있는 자동차 관리 일반 상식 알아보기

by 알뜰생활정보 2024. 2. 13.

평소에 운전을 하다 보면 다양한 교통상황들을 마주하면서 주행을 하고 있으며 본인도 모르게 정답이라고 생각하고 운전을 하지만 사실은 잘못 알고 있는 정보들이 많이 있습니다. 자동차 관리도 마찬가지로 주위에서 알려주는 정보와는 다르게 틀리는 경우도 많이 있기 때문에 평소에 잘못 알고 있는 자동차 일반 상식을 알려 드립니다.

 

 

새 차를 구입 후에는 반드시 코팅 광택을 내야 한다.

자동차의 코팅이나 광택 작업은 도장 표면을 미세하게 벗기는 작업으로 오히려 차의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차량을 구입 후에 1년 정도 사용하고 나서 잔흠집이 나기 시작할 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신차의 경우 3개월이 지난 후에 세차를 하고 왁스를 발라서 반짝이는 광을 유지하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주행 중에 엔진오일 경고등 무시해도 괜찮다.

주행 중에 엔진오일이 부족한 경우 엔진오일 경고등이 점등되지만 이를 무시하고 계속 운행할 경우 엔진 전체를 교환하거나 수리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엔진오일은 엔진을 부드럽게 움직이는 윤활유 역할과 엔진의 열을 방출하는 냉각 작용이 같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빠르게 가까운 공업사에 방문하여 엔진오일을 확인하고 보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내리막길에서 기어를 중립으로 놓거나 시동을 끄면 연료 절약이 된다.

주행 중에 시동을 끄게 된다면 전자제어장치 등이 작동되지 않아서 핸들 조작이나 브레이크 작동이 안 되기 때문에 대형사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운전 중에 시동을 끄는 행동은 매우 위험한 행동이기 때문에 절대로 해서는 안됩니다.

 

휘발유는 고급휘발유가 무조건 좋다.

옥탄가는 가솔린 연료의 비정상 연소가 발생하기 어려운 부분을 수치로 나타낸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자동차마다 지정된 옥탄가가 존재하기 때문에 옥탄가가 맞지 않는다면 고급휘발유를 주유한다 해도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비싼 휘발유가 아닌 본인의 차에 맞는 연료를 주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새 차는 고속주행을 엔진을 길들여야 한다.

새 차를 구입하면 엔진을 길들여야 한다는 이유로 고속도로에서 100km 이상 주행하는 경우가 있지만 잘못된 상식입니다. 새 차는 실린더 안쪽 벽면과 트랜스 미션 등에 아주 미세한 입자들이 남아있기 때문에 새 차로 과속주행을 한다면 부품에 큰 부담을 주게 되어 소음과 발열, 부품의 마모와 내구력 손실의 주요 원인이 됩니다. 따라서 새 차를 구입했다면 2,000km까지는 고속주행보다는 정속주행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마철에는 타이어 공기압을 낮게 하는 것이 좋다.

여름 장마철에는 접지 면적을 넓히기 위해서 타이어 공기압을 낮추고 운전하는 것이 좋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타이어의 공기압을 적정 수준보다 낮추는 것은 타이어의 파손 위험을 높이면서 수막현상이나 자동차가 고속주행을 할 때 타이어의 접지 부에 열이 축적되어 변형되는 스탠딩 웨이브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서 사고의 위험성이 커지게 됩니다. 따라서 비가 많이 오는 장마철에는 오히려 공기압을 평소보다 5~15% 높게 유지해서 배수성을 높여주는 것이 안전합니다.

 

운전대에 별도의 손잡이를 달면 방향 전환이 쉽다.

자동차 운전대에 빠른 방향 전환을 위해서 작은 공 모양의 액세서리를 설치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액세서리 손잡이는 감가을 둔화시켜서 비상 대처 능력을 떨어뜨리고 급정거 등 사고 발생 시에 운전자의 가슴 부위를 때리는 무서운 무기로 변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위험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평소에 정확한 정보를 통해서 올바른 차량정비와 주행문화를 아는 것이 안전운전을 할 수 있습니다. 평소에 잘못 알고 있는 자동차 일반 상식을 알려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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