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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출시된 저렴하고 가성비와 연비 좋은 소형 SUV 비교

by 알뜰생활정보 2023. 5. 14.

올해 경기 침체로 자동차 시장 소비가 둔화되면서 국내 자동차 브랜드들이 비교적 저렴하고 가성비 좋은 소형 SUV 신형 모델들을 출시하였습니다. 신차 출시와 함께 국내 완성차 업계의 생산량 증대와 정부의 우호적인 세금 감면 혜택으로 소형 SUV 판매량이 많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올해 출시된 저렴하고 가성비와 연비 좋은 소형 SUV를 비교하여 알려 드립니다.

 

 

소형 SUV 구매 이유와 각종 혜택

소형 SUV는 중형 SUV나 준중형 SUV 보다 합리적인 금액대이면서 공간 활용도 까지도 좋다고 평가되어 고물가 시대에 쉽게 구매하기가 힘든 어려운 소비자들에게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가고 있습니다. 또한 차량용 반도체와 각종 부품의 공급난이 완화되면서 생산량의 증대되어 소형 SUV의 신차효과에 따른 높은 수요도 거의 채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소형 SUV의 개별소비세 30% 인하 조치가 올해 6월 30일까지 연장되고 3월부터 배기량 1,600cc 미만 자동차에 대한 공채매입 의무가 면제되고 있어 대부분 1,600cc 미만의 엔진이 적용된 소형 SUV가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친환경차 개별소비세 감면 조치도 내년 12월 31일까지 연장되면서 하이브리드 100만 원, 전기차 300만 원의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올해 출시된 다양한 소형 SUV 중에서 다양한 면에서 인기가 좋은 현대 코나, 쉐보레 트랙스, 기아 셀토스, 기아 니로 하이브리드/전기차, 르노 XM3 하이브리드를 비교해 드립니다.

 

2023년 출시된 소형 SUV 비교

1.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소형 SUV)
- 가격 : 2,052~2,739만 원
- 연료 : 가솔린
- 연비 : 복합 12~12.7km/ℓ
- 등급별 트림 : 1.2 가솔린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소형 SUV에서는 보기 힘든 크로스오버 스포티한 쿠페형 디자인입니다. 2017~2019년까지 연 20만 대를 넘는 판매량을 기록하다가 2020년 이후에 트렌드를 놓치면서 경쟁차량들에게 뒤처져서 단종설까지 나왔습니다. 하지만 올해 트레일 블레이저와 같은 GM VSS-F 플랫폼을 바탕으로 새로운 보급형 SUV로 변화를 시도하여 트레일 블레이저보다는 아래 등급이지만 트레일 블레이저보다는 크고 가격은 저렴하게 출시되어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쉐보레 트랙스는 기본형과 액티브, RS로 운영되며 외관은 날렵하게 디자인된 주간주행등과 분할형 헤드램프, 듀얼 포트 그릴 등 쉐보레의 최신 디자인이 반영되었습니다. 또한 기본형과 액티브, RS 등 트림에 따라서 전용 내외관 사양이 적용되어 실내는 트레일 블레이저에서 영감을 받은 레이아웃으로 디지털 계기판과 11인치 디스플레이, 터빈 형상 송풍구 등이 탑재되었습니다. 추가로 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유지 보조 등도 최신 사양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2. 현대 코나

현대 코나 (소형 SUV)
- 가격 : 2,468~3,302만 원
- 연료 : 가솔린
- 연비 : 복합 11.2~13.6km/ℓ
- 등급별 트림 : 1.6 가솔린 터보, 1.6 가솔린 터보 4WD, 2.0 가솔린

현대 코나는 대중적인 인기를 끌었던 코나의 2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무려 5년 만에 풀체인지 되었습니다. 또한 전면에 수평형 램프 적용과 전장, 축간거리가 늘어나면서 넉넉한 실내공간을 확보한 것이 특징으로 이렇게 늘어난 공간은 2열 탑승자를 위한 것도 있지만 트렁크 공간을 개선하는데도 사용하였습니다.

현대 코나는 편하고 쉬운 공중파 업데이트 (OTA) 기능과 각 종 운전자 보조 기능인 현대 스마트 센스를 아낌없이 장착하여 동급 경쟁 모델과 확실한 차별화를 가진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운전자 보조 기능으로는 운전자 주의 경고,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전방과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후석 승객 알림, 하이빔 보조, 후방교차 충돌 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등이 있습니다.

 

 

3. 기아 셀토스

기아 셀토스 (소형 SUV)
- 가격 : 2,071~2,885만 원
- 연료 : 가솔린
- 연비 : 복합 10.8~12.9km/ℓ
- 등급별 트림 : 1.6 가솔린 터보, 1.6 가솔린 터보 AWD, 2.0 가솔린, 2.0 가솔린 AWD

기아 셀토스는 디자인 면에서 업그레이드되어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경우 전면부 그릴과 후면 트렁크와 테일램프 디자인이 바뀌면서 디자인이 한층 세련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소형 SUV 중에서 가장 높은 엔진 출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셀토스 1.6 가솔린 터보 모델이 최고출력 198마력과 최대토크가 27kg.m으로 차량크기대비 상당한 출력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풀옵션으로 차량을 구매할 경우에 3천만 원대 초중반으로 사실상 소형 SUV 중에서는 가격대가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도 인기를 계속 끌고 갈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4. 기아 니로 하이브리드 / 전기차

기아 니로 하이브리드 / 니로 EV (소형 SUV)
- 가격 : 2,660~3,306원 / 4,855~5,120만 원
- 연료 : 가솔린, 하이브리드 / 전기
- 연비 : 복합 19.1~20.8km/ℓ / 복합 5.3km/kWh
- 등급별 트림 : 1.6 HEV / EV

기아 니로는 기아 셀토스와 함께 올해 소형 SUV 시장을 책임질 자동차로 내연기관의 수요는 셀토스 다음으로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의 수요로 니로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세련되고 미래지향적인 외관에 경쾌한 주행과 거기에 흡족스러운 연비까지 갖추고 있어서 고유가 시대를 살아가는 SUV 애호가들에게 안성맞춤인 친환경 전용 SUV 차량이라 할 수 있습니다.

기아 니로 하이브리드는 최고 출력 104마력, 최대토크 14.7kg.m의 스마트트림 G1.6 하이브리드 엔진과 최고출력 32kW, 최대토크 170N.m의 모터를 함께 가지고 있으며 친환경 SUV 답게 가장 놀라운 점은 연비로 복합 공인연비는 리터당 20.8km로 특별히 연비를 신경 쓰지 않고 주행해도 될 만큼 뛰어난 연비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5. 르노코리아 XM3 하이브리드

르노코리아 XM3 하이브리드 (소형 SUV)
- 가격 : 3,094~3,337만 원
- 연료 : 가솔린, 하이브리드
- 연비 : 복합 17~17.4km/ℓ
- 등급별 트림 : 1.6 HEV

르노코리아도 소형 SUV 모델에 집중하고 있으며 지난해 출시한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가장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차로 유럽시장에서 호평을 받았습니다. 가장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라는 타이틀답게 일상 운행 중에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도심 주행을 최대 75%까지 전기차 모드로 주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탑재된 두 개의 전기 모터가 주행 속도와는 무관하게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일반적인 도심 규정 속도인 50~60km/h에서 최적의 연료 효율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르노코리아 XM3 하이브리드는 충분한 속도와 배터리 잔여 용량만 충분하다면 터치스크린 하단의 EV 버튼을 통해서 100% 전기차 모드가 활성화되어 엔진의 개입 없이 전기모터로만 구동하기 때문에 주행감도 전기차와 동일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또한 실제 주행 연비가 리터당 20km/ℓ로 공인 복합연비 17.4km/ℓ보다 훨씬 뛰어난 연비와 주행의 즐거움을 원하시는 분들이 만족하기에 충분한 차량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올해 출시된 다양한 소형 SUV 중에서 다양한 면에서 인기가 좋은 현대 코나, 쉐보레 트랙스, 기아 셀토스, 기아 니로 하이브리드/전기차, 르노 XM3 하이브리드를 비교해 드렸으며 소형 SUV 구입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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