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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용 블랙박스 상시녹화 vs 주행 중 녹화 장단점과 사용 방법

by 알뜰생활정보 2024. 3. 5.

주차를 하고 나서 밤 사이 차가 긁혔는데 블랙박스를 꺼놔서 녹화가 되지 않았다면 화가 나고 억울한 상황이 생기게 됩니다. 하지만 블랙박스를 계속 켜두게 된다면 자동차 배터리가 방전이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블랙박스를 사용하는 운전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상시녹화와 주행 중 녹화를 고민하게 됩니다. 차량용 블랙박스 상시녹화와 주행 중 녹화 차이점과 장단점 및 사용 방법을 알려 드립니다.

 

 

블랙박스 상시녹화와 주행 중 녹화 차이점

블랙박스 상시녹화는 차가 주차되어 있을 때에도 녹화가 되는 기능으로 배터리가 빨리 닳는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블랙박스에서 상시녹화 기능을 사용하려면 시동이 꺼져 있어도 전원을 공급받을 수 있는 배선에 연결이 해야 합니다.

블랙박스 주행 중 녹화는 말 그대로 주행할 때에만 블랙박스가 녹화되는 기능으로 배터리 소모를 피할 수 있으며 메모리 카드도 오래 사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주차 중에 사고가 일어나면 블랙박스 녹화가 안되어 있기 때문에 CCTV가 없다면 범인을 잡을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블랙박스 상시녹화를 선택한 경우 장단점

블랙박스 상시녹화를 선택하였다면 블랙박스를 하루종일 켜두기 때문에 배터리 소모가 심하고 메모리 수명이 쉽게 단축됩니다. 하지만 주차 중에도 사고를 확인할 수 있다는 가장 큰 장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상시녹화를 할 때 배터리 소모를 줄이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1. 주차 녹화 옵션 선택하기

  • 모션 감지 : 차량 근처에서 움직임이 감지되었을 때에만 촬영하는 기능이지만 모션 감지 기능도 배터리 소모가 많으며 블랙박스 메모리 수명이 빨리 단축이 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 저전력 충격감지 : 차량이 충격을 감지하였을 때 사고 영상을 기록하는 방식이지만 사고가 일어난 후에 기록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정확한 영상 확보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 타임랩스 : 일정한 간격을 두고 촬영을 하는 방식으로 메모리의 사용량이 적고 배터리의 소모도 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영상에서는 뚝뚝 끊겨서 보일 수 있습니다.

2. 저전압 차단모드 활용하기

저전압 차단모드는 자동차 배터리가 일정 전력 이하로 내려갔을 때 자동으로 블랙박스를 꺼지게 하는 기능입니다. 차량의 시동을 끈 상태에서 블랙박스가 차에 장착되어 있는 배터리에서 전력을 공급받아서 녹화를 하게 됩니다. 저전압 모드를 활용하게 된다면 차량 배터리가 일정 이하로 내려갔을 때 방전이 되는 현상을 막을 수 있으며 보통 저전압 차단모드는 최소 전압을 12V로 설정하게 됩니다. 하지만 자주 주행을 하지 않는다면 최소 전압을 높게 잡는 것이 필요하며 자연 방전이 일어나는 겨울철에는 자동차 배터리가 쉽게 방전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블랙박스 주행 중 녹화 선택한 경우 장단점

블랙박스 주행 중 녹화는 블랙박스가 주행할 때에만 작동하는 기능으로 주행 중에 녹화를 하기 때문에 배터리 방전 걱정에서 벗어날 수 있지만 주차 중에 일어나는 사고를 확인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CCTV를 확보한 주차장이라면 사고가 나더라도 처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비교적 안전한 구역에 주차를 할 경우라면 주행 중 모드로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블랙박스 보조배터리 사용 여부

블랙박스를 상시녹화로 사용하는 차량이라면 계속적으로 영상을 기록하기 때문에 배터리의 소모가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장기주차로 세워둘 경우 시동을 걸었을 때 차량의 방전이 되어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때 보조 배터리를 장착하여 사용하게 된다면 방전 걱정을 줄일 수 있습니다.

차량의 배터리는 차가 시동이 걸리고 내부의 발전기가 돌아갈 때만 충전이 되는 형식이기 때문에 블랙박스 상시녹화를 사용하고 싶은데 운행을 자주 하지 않는다면 보조배터리를 설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블랙박스 제대로 선택하는 방법

1. 전후방 촬영이 가능한 2 채널 선택

블랙박스의 채널은 몇 개의 카메라를 창작해서 어느 방향으로 녹화할 것인지에 따라서 달라지게 됩니다. 1 채널 블랙박스는 전방녹화만 가능하기 때문에 후방에서 일어나는 사고를 확인할 수 없으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전후방 녹화가 가능한 2 채널 블랙박스를 사용하면 좋습니다. 또한 전방, 후방, 우측, 좌측으로 구성된 4 채널 블랙박스도 초보자 분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2. 화질과 이미지 센서를 체크하기

블랙박스는 사고가 나는 순간 번호판과 차량 위치 등의 정확한 정보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블랙박스에서 화질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높은 해상도를 가진 블랙박스일수록 상대 차량 번호판과 사물 등을 정확하게 식별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블랙박스 해상도는 HD, FHD, QHD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화질이 가장 좋은 QHD는 왜곡 없이 모든 것을 녹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비교적 비싼 가격과 큰 용량의 메모리 카드가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블랙박스의 화질 면에서 본다면 QHD가 좋지만 가격 에산에서 부담이 된다면 FHD로 선택해도 충분합니다. 추가로 이미지 센서도 확인이 필요하며 이미지 센서가 좋지 않다면 해상도가 좋다고 하더라도 노이즈로 인해서 식별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고감도의 이미지 센서일수록 많은 빛을 흡수하고 선명한 이미지를 녹화할 수 있습니다.

3. 블랙박스 최적의 화각 체크 하기

블랙박스를 구매할 때 화질만큼 중요한 것이 화각으로 블랙박스 시야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화각이 좁으면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가 생겨서 사고처리 시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반면에 화각이 지나치게 넓어도 가장자리의 화질이 떨어지거나 왜곡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보통 블랙박스를 구입할 때 수평 화각은 120~140도, 수직 화각은 50도 이상을 선택하면 좋습니다.

4. 블랙박스 나이트비전 기능 체크

야간에 누군가가 차에 흠집을 냈을 때 나이트비전이 있어야 번화판의 식별이 가능하기 때문에 나이트비번은 어두울 때 사물 식별을 선명하게 돕기 때문에 매우 중요합니다. 오토 나이트비전의 경우 주간과 야간을 구분해서 필요할 때에만 자동으로 사용되는 기능입니다.

5. 블랙박스 GPS 기능 체크

블랙박스 GPS는 사고 당시의 차량 속도, 위치, 시간을 위성정보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으로 블랙박스로 녹화된 영상은 시간, 날짜의 정보가 정확하지 않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게 됩니다. 이때 사용하는 GPS 기능은 정확한 시간과 날짜 정보 등을 제공하기 때문에 사고 당시의 영상을 찾기도 쉽습니다.


차량용 블랙박스는 사고가 났을 때 결정적인 증거로 활용하기 때문에 평소에 주기적으로 메모리카드 용량, 전원 상태까지 관리를 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차량용 블랙박스 상시녹화와 주행 중 녹화 차이점과 장단점 및 사용 방법을 알려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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