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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장기주차 잘하는 방법과 장기주차 후 주의사항

by 알뜰생활정보 2024. 1. 26.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고 방치가 된 차량은 주변 환경의 온도와 습도 등으로 인하여 외관이 부식될 수 있으며 엔진오일이 순환되지 않게 되고 타이어나 배터리 등의 각종 부품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평소에 주기적인 운행과 정기적인 관리가 필요하지만 부득이한 사정으로 장기주차를 한다면 자동차 장기주차 잘하는 방법과 장기주차 후 주의사항을 알려 드립니다.

 

 

자동차 장기주차 잘하는 방법

1. 알맞은 장소 선택하기

자동차를 장기주차를 해야 한다면 가장 우선적으로 어느 곳에다가 오랜 시간 내 차를 주차해야 할지 장소를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차 후에 예기치 못한 접촉사고나 도난 행위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며 주변에 CCTV가 설치되어 있으며 사각지대가 없는 곳이 적합합니다.

환경적인 요인도 장소를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으로 무더운 여름철에 직사광선이 강하게 내리쬐는 곳에 자동차를 오랜 기간 세워둔다면 차내외관의 변색과 함께 블랙박스와 같은 전자기기들의 고장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능하다면 실외보다는 지하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좋으며 지하주차장은 온도와 습기에 취약할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입구 쪽의 뻥 뚫려 있으며 원활한 통풍이 가능한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깨끗하게 세차하기

장기주차 장소를 정했다면 장기주차를 하기 전에 세차를 통한 차량의 청결함을 유지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차 표면의 오염된 이물질은 시간이 지날수록 도장 면에 깊게 침투하여 추후에 세차를 한다면 표면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추가적으로 세차를 한 후에 청결한 상태에서 커버까지 씌워놓는다면 더욱 좋습니다.

3. 주기적으로 시동 걸기

장기주차된 차량은 배터리의 방전 가능성이 있으며 엔진오일이나 미션오일과 같은 주행에 필요한 오일이 정상적으로 순환되지 않아서 엔진에 마모를 일으키거나 다른 문제들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직접적인 주행은 하지 않더라도 엔진에 무리를 주지 않기 위해서 주기적으로 시동을 걸어서 내부 엔진오일과 냉각수를 순환시켜서 차량의 보호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장기 여행이나 출장 등으로 장기주차를 하신 경우라면 지인에게 요청을 하거나 원격으로 시동을 걸어주는 서비스나 앱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4. 타이어 공기압 체크하기

타이어는 지면과 직접적으로 접촉하기 때문에 오랜 기간 한 자리에 정차가 지속될 경우라면 가해지는 압력이 지속되어 타이어 변형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뒷바퀴보다는 앞바퀴가 하중이 더 가해지기 때문에 앞바퀴는 공기압을 높아주는 것이 좋으며 차종마다 적정공기압이 다르기 때문에 확인하여 미리 보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5. 연료, 엔진오일, 워셔액 체크하기

자동차 연료탱크가 비어 있다면 내부와 외부의 온도차이가 크게 발생하는 겨울철에 결로 현상이 발생하여 수분이 유입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수분이 연료탱크에 유입하게 된다면 최악의 경우에는 엔진 부조화 현상과 동시에 시동 불량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연료가 적정량 채워져 있는지 점검 후에 보충이 필요합니다. 또한 디제 ㄹ차량에는 더욱 치명적인 결함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며 더불어 엔진오일과 워셔액도 적정량 채워두는 것이 좋습니다.

6. 배터리 방전 주의하기

장기주차로 인하여 긴 시간 동안 차량의 미운행은 배터리 방전까지 시킬 수 있기 때문에 차량 내부의 배터리 사용 기능을 전부 제거했다 하더라도 따로 단자를 분리해 두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책입니다.

 

 

7. 블랙박스 전원 제어하기

장기주차로 인하여 배터리 방전을 박기 위한 조치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블랙박스로 차내 설치된 블랙박스는 계속된 대기전력의 사용으로 대표적인 배터리 방전원인 중의 하나입니다. 특히 상시녹화 기능은 더욱 빠른 전력 소모를 일으키기 때문에 장기주차 전에 블랙박스의 전원을 끄거나 주차모드로 변경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

8. 도난 방지 장치 설정하기

요즘 출시되고 있는 자동차들은 도난방지 장치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는 경우가 많이 있으며 혹시 본인의 자동차가 이러한 기능이 없다면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도난 방지 장치를 설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기주차 후 주의사항

오랜 시간 정차되어 있는 자동차를 다시 운행하게 된다면 사용하지 않았던 부품들이 정상 작동을 위한 각종 오일류와 냉각수, 타이어 점검 등을 우선적으로 점검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점검을 마친 후에는 시동을 건 다음에 약 5분에서 10분 정도의 예열이 필요하며 엔진오일은 중력으로 인하여 밑에 깔리게 되며 피스톤과 실린더가 맞물리고 있는 곳에 유막이 말라 있는 상태에서 오일이 충분하게 분사되기 전 주행을 시작한다면 마모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후에 주행은 저속으로 운전을 하면서 떨림이나 다른 문제 현상이 없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사람도 자고 일어난 후에 충분한 스트레칭이 필요하기 때문에 자동차도 마찬가지로 세밀함이 필요합니다. 또한 실내 습기를 위해서 창문을 활짝 열고 환기를 시키는 것도 중요합니다.


자동차는 가급적이면 정기적으로 사용을 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부득이한 사정으로 장기주차를 할 경우라면 사전에 다양한 방법을 적용하여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동차 장기주차 잘하는 방법과 장기주차 후 주의사항을 알려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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