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에는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는 5,000가지 이상의 수많은 부품들이 존재하고 있으며 그중에서 소모품은 주기적인 점검을 통하여 문제나 결함이 발생할 시에는 그에 맞는 교체가 필요하게 됩니다. 평상시보다 엔진 쪽의 소음이 크거나 변속 시에 드르륵 거리는 이상한 문제가 발생한다면 타이밍벨트의 문제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 타이밍벨트의 원리와 교체 시기 및 발생 비용을 알려 드립니다.
자동차 타이밍벨트 원리
자동차 타이밍벨트는 캠축과 크랭크 축에 장착되어 있는 타이밍 기어를 연결하는 것으로 엔진 실린더 밸브가 열고 닫히는 타이밍을 조절하여 공기와 연료가 혼합된 기체인 혼합기의 흡입과 배기를 제어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쉽게 말한다면 엔진 행정 과정 중에서 실린더의 흡기 밸브와 배기 밸브의 작동 타이밍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보조 장치인 오일펌프의 작동을 도와주고 있으며 기어가 맞물려서 작동하는 형태로 코그벨트, 이붙임벨트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일반 승용차에 장착되는 고무와 조금 더 높은 내구성의 고강성 재질과 금속으로 만들어진 체인 기어의 형태로 나누게 됩니다. 고무 재질은 소음이 적고 내열과 내마모성을 갖추고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빠른 속력으로 주행을 할 경우 발생하게 되는 고온과 진동 면에서는 금속으로 만들어진 체인이 더욱 적합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 타이밍벨트의 수명은 반영구적이지만 평소 주기적으로 철저한 차량 관리를 해야 가능합니다.
자동차 타이밍벨트 교체 주기
자동차 타이밍벨트의 교체 주기는 일반적으로 6~8만 km의 주행거리를 기준으로 하고 있으며 실제로 차량 매뉴얼에 기재되어 있는 적정 교환 시기는 10년에 한 번이나 10~13만 km의 주행거리마다 교체를 해주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교환이 필요한 시기의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는 기혹 조건에서 주행하는 경우나 평상시 운전 습관에 의한 영향을 받아서 주기의 변동이 발생하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동차 타이밍벨트가 체인인 경우 끊어지거나 마모되는 확률은 낮지만 발생하는 소음과 진동으로 인해서 보통 25~30만 km를 도래하였을 때 교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무교환은 아니지만 꽤나 긴 수명을 가지고 있어서 교환시기가 다가오기 전에 차량이 폐차되기도 합니다. 추가로 고강성의 자동차 타이밍벨트는 12~15만 km의 교체주기인 점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자동차 타이밍벨트의 교환 시기가 경과할 때 발생하는 문제점
대표적으로 알려진 이상 징후는 엔진의 소음과 떨림, 진동이 발생하게 되며 트랜스미션의 상태에는 아무 문제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변속을 할 때 껄끄럭 거리는 소음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수명이 다해진 고무는 딱딱하게 경화되어 탄성과 신축성이 감소하게 되고 크랙이 나타나기도 하며 기어가 올바르게 맞물리지 않고 미끄러지면서 소음과 진동을 유발하게 됩니다. 이를 계속적으로 방치하게 될 경우 실린더 헤드나 블록에 까지도 손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동차 타이밍벨트가 끊어지게 된다면 크랭크 축은 정상으로 돌아가지만 엔진은 시동이 걸리지 않게 됩니다. 이때에는 즉시 기어를 중립으로 변경한 후에 정차해야 엔진의 손상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셀프 점검 방법으로는 시동을 켜둔 채 소리를 들어보거나 커버 분리 후 고무 표면의 크랙 발생 유무를 살핀 후에 힘을 주어 손으로 비틀었을 대 휘는 정도가 90도가 넘어가는지를 체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동차 타이밍벨트 교체 비용
자동차 타이밍벨트의 교체 비용은 대략 40만 원 안팎으로 알려져 있으며 부품 하나만 바꾸는 것이 아닌 노후화된 다른 소포품까지 교체하게 됩니다. 보통은 냉각수 온도 조절장치인 서모스탯 밸브와 외부 구동벨트, 부동액 보충, 텐션베어링, 아이들 베어링을 포함한 워터펌프까지 교환하게 됩니다.
자동차 타이밍벨트는 엔진 쪽과 관련하여 굉장히 중요한 부품이기 때문에 올바르고 주기적인 관리와 점검이 필요합니다. 자동차 타이밍벨트의 원리와 교체 시기 및 발생 비용을 알려 드렸습니다.
2023.04.28 - [분류 전체보기] - 자동차 브레이크 패드 즉시 교체 타이밍과 교체시기 및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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