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는 수많은 부품들이 모여서 만들어진 만큼 경고등의 종류도 매우 다양하며 운전에 미숙한 초보분이라면 주행 중에 경고등이 점등된다면 당황하게 됩니다. 경고등 중에서도 중요 부품 중 하나인 엔진에 문제가 생겼을 때 알려주는 엔진 경고등이 있으며 자동차 엔진 경고등이 점등되는 다양한 원인과 해결 방법을 알려 드립니다.
시동을 켜고 주유를 했을 때
주유를 하기 전에는 반드시 시동을 꺼 줘야 하는데 깜빡하고 시동을 끄지 않고 주유를 하면 자동차 엔진 경고등이 점등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자동차의 연료탱크 안에는 휘발유가 채워져 있으며 휘발유는 휘발성이 아주 높기 때문에 휘발유에서 증발된 유증기도 연료탱크 안에 채워져 있습니다. 유증기에는 유해한 발암 물질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외부로 누출되지 않도록 유증기 회수 시스템이 작동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주유를 할 때 시동을 끄지 않고 주유를 한다면 유증기 회수 시스템의 유증기 검출 센서가 인식됨에 따라서 자동차 엔진 경고등이 점등될 수 있습니다. 해결 방법은 주유구의 뚜껑을 닫아주면 해결되지만 그래도 해결이 되지 않는다면 가까운 정비소에 방문하여 점검 후에 고장코드를 삭제해 주면 됩니다.
주유구 뚜껑이 열려 있을 때
주유를 한 다음에 주유구 뚜껑을 꽉 닫지 않았다면 뚜껑이 열려 있어서 유증기 검출 센서가 작동하여 누출된 유증기를 감지해서 자동차 엔진 경고등이 점등하게 됩니다. 해결방법은 주유구 뚜껑을 닫으면 되며 주유 후에 주우규 뚜껑을 딸깍 소리가 날 때까지 꽉 돌려서 닫아 주고 나서 주유구와 뚜껑에 이물질에 끼여있어서 잘 안 닫힌다면 이물질을 깨끗하게 닫아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주유구 뚜껑이나 캡이 손상되거나 고무 패킹이 오래되어 삭았을 경우라면 새로운 부품으로 교체를 해야 합니다.
점화플러그가 노후되었을 때
점화플러그가 노후화되었을 경우에는 스파크가 조금만 일어나도 금방 불이 붙기 때문에 화재로 이어지거나 점화플러그가 타서 시동이 걸리지 않게 됩니다. 따라서 자동차 엔진 경고등이 점등되었을 때는 점화플러그를 확인하고 문제가 있다면 교체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점화플러그는 주기적으로 교체를 하는 소모품으로 점화플러그 교체 시에는 점화코일도 확인해서 같이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산소 센서에 문제가 생겼을 때
주로 LPG를 연료로 사용하는 차량에서 발생하며 산소 센서는 배기가스 내의 산소량과 공기 중의 산소량을 계산하는 장치로 계산 값이 이상하거나 산소 센서에 문제가 생길 경우에 자동차 엔진 경고등이 점등될 수 있습니다. 산소 센서에 문제가 생긴다면 주행 성능이 저하되며 연료 소모량도 증가되고 공회전 중에 시동이 꺼지거나 엔진 떨림 현상 등의 문제가 발생하며 자동차 엔진 경고등이 점등될 수 있습니다.
산소 센서에 문제가 생겼다면 정비소에 방문하여 점검이 필요하며 산소 센서의 교체 주기는 8년이지만 그전에 문제가 생겼다면 다른 부품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빠르게 교체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기 질량 센서에 문제가 생겼을 때
공기 질량 센서에 문제가 발생하면 자동차 엔진 경고등이 점등될 수 있으며 공기 질량 센서의 기능은 산소 센서와 비슷한 역할을 합니다. 엔진에 공기가 유입되는 양을 파악하거나 오일이 잘 조절되고 있는지 등의 확인을 하는 장치로 공기 질량 센서에 문제가 생기면 공기 비율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해서 매연이 증가하게 됩니다. 또한 연비가 떨어지고 자동차 엔진 경고등의 점등 원인이 되며 주로 에어필터의 노후 때문에 발생하게 됩니다. 에어필터가 노후되면 공기량이 부족해지면서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에어필터를 교체하면 해결됩니다.
자동차 엔진 경고등이 점등되는 원인은 다양하기 때문에 문제가 생긴다면 빠르게 정비소를 방문하여 점검을 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자동차 엔진 경고등이 점등되는 다양한 원인과 해결 방법을 알려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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