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주행 중에 운전자 간에 소통이 필요한 경우가 발생하며 이때 자동차 비상점멸등인 깜빡이를 사용하게 됩니다. 비상점멸등은 다른 운전자에게 양해를 구하거나 내차에 문제가 생겼을 때와 2차 사고를 방기 하기 위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자동차 비상점멸등 상황에 따른 올바른 사용 방법을 알려 드립니다.
감사함과 미안함을 알리고 싶을 때
자동차 주행 중에 차선을 변경해야 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게 되며 교통체증이 심할 때에는 차선 변경이 쉽지 않게 됩니다. 이때 만약 다른 운전자가 잠시 양보를 해준다면 수월한 차선의 변경이 가능하며 양보를 통해 차선변경이 가능하게 한 운전자에게 비상점멸등을 통한 감사 표시를 전할 수 있습니다. 뒷 차량의 양보에 대한 보답으로 2~3회가량 깜빡여서 고맙고 미안한 마음을 전달하는 것이 운전 매너입니다.
갑작스러운 상황을 알리고 싶을 때
차량에 타고 있는 동승자의 승하차를 위해서 잠시 정차를 해야 하는 상황이거나 예상하지 못했던 사고나 차체 문제 등이 발생했을 때 비상점멸등을 사용하여 뒤 차량 운전자에게 피해 가라는 신호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어떠한 이유에서든 갑작스럽게 차가 정착한다면 추돌 사고 발생의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비상점멸등을 사용하여 사전에 알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갑작스러운 주의를 알리고 싶을 때
평소에 사고나 차체 고장이 아닌 경우에도 비상점멸등을 사용할 수 있으며 도로 전방 장애물이 위치하고 있을 때 해당 비상점멸등을 켜서 뒤 차량에게 알려줄 수 있습니다. 또한 고속도로 주행 시에 급정거가 필요한 상황에서도 비상등을 사용하며 빠른 속도로 주행하는 고속도로에서는 위급 사고 발생 시에 빠른 대처가 어렵기 때문에 특이 사항을 미리 알려서 큰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주차를 알리고 싶을 때
평소에 마트나 아파트 등의 주차장에서 주차할 자리를 발견했는데 뒤따라 오고 있는 자동차가 있다면 잠깐 주차를 하겠다는 의미로 비상등을 사용하면 좋습니다. 이렇게 주차 신호를 알리면 뒤 차주는 다른 길로 이동할 수 있으며 앞 차량이 주차 중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어서 보다 여유롭게 주차가 가능합니다.
내 위치를 알리고 싶을 때
폭우나 폭설이 쏟아지거나 안개가 짙을 때는 전방의 시야 확보가 평소보다 어렵게 됩니다. 안개등과 후미등을 활용했음에도 시야 확보가 어려운 환경 속이라면 비상등을 이용하여 내 자동차의 위치를 주변에 알릴 수 있습니다. 본인과 상대방도 보호할 수 있는 중요한 행동으로 멀리서 반짝이고 있는 불빛을 통하여 해당 차체와 나의 거리를 대략적으로 인지가 가능하여 안전한 운행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평소 주행 중에 비상점멸등 사용은 사고와 고마움, 위험과 이상을 알릴 때, 주차와 내 위치까지도 알려 줄 수 있기 때문에 각각의 상황에 맞게 신호 전달방법으로 비상점멸등을 사용하는 습관을 가지는 게 필요합니다. 자동차 비상점멸등 상황에 따른 올바른 사용 방법을 알려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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