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은 여행기간이 길고 방문하는 도시도 많으며 유럽의 야경을 보기 위해서 저녁 늦게까지 관광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유럽은 소매치기가 많고 여러 가지 조심해야 할 문제들이 생기게 됩니다. 따라서 혼자 유럽여행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알아야 하는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유럽여행 팁 5가지를 알려 드립니다.
1. 소매치기 방지용 제품 챙기기
유럽의 유명 관광지에서 소매치기는 쉽게 만날 수 있고 경험할 수 있는 사고 중에 하나입니다. 소매치기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한국에서 미리 여행용 복대, 휴대폰 도난 방지끈, 캐리어 도난 방지 와이어나 열쇠를 구입하고 나서 여행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유럽에서는 절대로 가방을 뒤로 메지 말고 식당이나 카페 같은 곳에서도 소매치기를 항상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겉옷 주머니나 바지 뒷주머니 등 바깥 주머니에 귀중품을 보관하거나 백팩이나 크로스백을 뒤로 메면 소매치기당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가방은 앞으로 메고 겉옷 주머니에는 귀중품을 절대로 보관하지 말아야 합니다.
2. 클럽에서는 아무도 믿지 말기
한국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일이지만 유럽에서는 클럽 같은 곳에 방문할 때 남이 주는 술은 절대로 마시면 안 됩니다. 유럽 사람들은 화장실을 갈 때도 본인이 마시는 음료를 가지고 갈 정도로 조심하기 때문에 절대로 남이 주는 술이나 음료를 마시면 안 됩니다. 유럽에서 외국인 대상으로 발생하는 범죄는 클럽에서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웃으면서 접근한다 해도 거리를 두고 조심해야 합니다.
3. ATM 이용 시 주의하기
최근에는 현금을 환전해 가면 불편하기 때문에 현지에서 신용카드나 ATM기를 이용해서 돈을 뽑아서 사용하게 됩니다. 관광지 중심에 있는 ATM 기기에서 돈을 뽑을 경우 소매치기가 주변에 지키고 있다가 따라다니면서 소매치기를 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ATM 인출 시에 누군가가 인출하는 것을 지켜보고 있다가 돈이 나오는 순간 가져가는 수법도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해서 주변을 둘러봐야 합니다. 또한 관광지에서 조금 멀리 떨어진 ATM 기기를 이용하는 것이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4. 호스텔 이용 시 주의하기
유럽여행을 혼자 할 경우 가장 많이 이용하는 숙소 형태가 호스텔의 다인실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작게는 4~6인실 많게는 40인실까지 매우 크기 때문에 개인용 락커가 있으면 좋지만 그렇지 않다면 도난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호스텔을 이용한다면 개인용 락커가 있는지 사전에 확인하고 이용하는 것이 좋으며 여유가 조금 있다면 호스텔보다는 호텔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호텔을 이용할 때에도 외출 시에는 캐리어를 와이어나 열쇠를 꼭 잠그고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5. 도시 간 이동은 밤보다는 낮에 이동하기
유럽에서 도시 간 이동을 하면 보통 유레일이라고 하는 기차를 타고 이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짧은 이동도 있지만 길게는 5시간 이상 이동하는 경우도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도착했을 때 해가 뜨는 시간에 도착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차 내에서도 도난 사고가 발생하지만 낮보다는 밤에 많이 발생하고 도착해서 숙소까지 이동할 때에도 소매치기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낮에 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늦은 밤길에 혼자서 캐리어를 끌고 이동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혼자 유럽여행을 할 경우 위의 5가지 정도만 주의해서 여행한다면 즐거운 여행이 가능하며 여행 전에 가족들이나 친구들에게 위치 추적 앱을 설치해서 내가 어디에 있는지 항상 체크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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