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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 경고등이 켜지면 얼마나 더 주행 가능할까?

by 알뜰생활정보 2023. 3. 13.

주유 경고등이 켜지면 얼마나 더 주행 가능할까?
주유 경고등이 켜지면 얼마나 더 주행 가능할까?

 

운전을 하는 도중에 생각보다 빨리 주유 경고등이 켜져서 당황하는 경험이 한 번쯤은 있습니다. 또한 고속도로 운전이나 주유소가 적은 시골 운전 중에 주유 경고등이 켜지면 당황할 수밖에 없습니다. 주유 경고등이 켜지면 얼마나 더 주행이 가능한지에 대해 알려 드립니다.

 

 

주유 경고등이 들어올 때

자동차의 주유 경고등은 차량의 연료 탱크 안의 측정 센서로 작동하게 됩니다. 현재 남아있는 연료량을 탱크 안의 센서가 측정하고 계기판으로 정보를 전달해서 주유 경고등이 들어오는 원리입니다. 차량의 종류에 따라 다르며 일반적으로 소형차는 6리터, 중형차는 9~10리터, 대형차는 12리터, LPG 차량은 10% 미만의 연료량이 남았을 때 주유 경고등이 들어오게 됩니다.

 

주유 경고등이 들어오고 실제 주행 거리

주유 경고등이 들어오고 주행할 수 있는 가능거리는 간단하게 계산이 가능합니다. 주유 경고등이 들어오는 순간부터 잔여 연료량(L)과 차량의 평균 연비(km/L)를 곱한 값으로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잔여 연료량이 6L가 남았고 자동차의 평균 연비가 13km/L라면 소형차의 경우라면 약 78km를 더 운전이 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이는 예측값이기 때문에 도로 상황이나 주행 환경 등에 따라서 주행 가능 거리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주유 경고등이 들어오고 연료 소모량을 줄이고 싶다면 급 가속이나 감속은 최대한 줄이면서 가능한 주유소를 빨리 찾아서 주유를 해야 합니다.

 

연료 부족으로 차동차가 멈췄을 때 대처 방법

운전 중에 주유 경고등이 들어왔는데 부득이하게 주유소를 발견하지 못하고 운전 중에 차량이 멈춘다면 당황하지 말고 안전을 위해서 차가 멈추기 전까지 최대한 갓길로 이동을 해야 합니다. 또한 비상등을 켜고 즉시 보험사에 연락을 하시면 됩니다. 보험사에서는 긴급출동 서비스 항목 중에서 비상 주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차량이 주유소까지 이동할 수 있는 최소한의 연료를 넣어주고 LPG 차량은 충전소까지 견인해 주게 됩니다. 또한 고속도로에서는 갑작스러운 사고나 고장으로 고속도로에서 멈춘 차를 가장 가까운 휴게소까지 무료로 견인해 주는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 긴급 견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 콜센터(T.1588-2504)나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을 이용하여 요청하면 됩니다.


주유 경고등은 연료가 곧 부족하다는 경고 메시지로 갑자가 주유 경고등이 들어와도 일정 구간 주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큰 걱정을 안 해도 됩니다. 평소 주유량 게이지를 확인하는 습관과 주유 경고등이 들어오면 안전운전을 위해서는 즉시 주유소를 찾아서 주유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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