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상시 운전을 하면서 생소한 표지판으로 인하여 당황하는 경우가 발생하며 그중에서 좌회전 감응신호도 정확한 통과 방법을 모르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한적한 도로나 외곽에서 교통 흐름을 위해서 설치하는 신호 중 하나로 대기 시간을 줄이는데 효과가 있기 때문에 많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좌회전 감응신호 올바르게 통과하는 방법과 위반 시 범칙금을 알려 드립니다.
좌회전 감응신호는?
좌회전 감응신호에서 감응이란 말 그대로 감지에 의해서 반응한다는 뜻으로 센서에 반응해서 작동이 된다고 생각하면 쉽게 이해가 됩니다. 주로 교통량이 적거나 사고가 자주 발생할 수 있는 곳에서 주변 차량 및 보행자에게 정확한 좌회전 의도를 전달해서 사고를 예방할 수 있으며 효율적인 교통상황을 위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좌회전을 하는 차량이 바닥에 있는 센서 위에 정차를 하게 되면 점등이 되는 방식으로 좌회전 차량이 없다면 직진만을 허용하는 원리입니다. 따라서 감응 표시가 되어 있는 곳에서는 정확하게 센서의 위치를 파악하고 자동차를 정차해야 합니다.
좌회전 감응신호 올바른 통과 방법
간혹 감응이라고 표시가 된 곳에서 비보호처럼 직진 시에 이동을 해도 되는지 알고 불법으로 위반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센서에 차량이 위치하게 된다면 점등하기 때문에 바닥에 있는 파란색 사각형 안으로 정확하게 차량을 정차해야 합니다. 하지만 정지선을 지키지 않았거나 사각형 안에 정차가 되지 않아서 인식이 되지 않는 경우라면 계속적으로 이동센서가 들어오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좌회전 감응신호 위반 시 범칙금과 벌점
좌회전 감응신호를 위반할 경우 과태료나 범칙금이 부과될 수 있으며 과태료는 단속카메라에 적발되었을 때 발생하고 범칙금은 공무수행 중인 경찰공무원에게 단속되었을 때 벌점과 함께 부과됩니다. 또한 어린이 보호구역에서의 위반은 2배로 가중처벌 대상에 해당하기 때문에 반드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승용차 : 과태료 7만 원, 범칙금 6만 원 + 벌점 15점
- 승합차 : 과태료 8만 원, 범칙금 7만 원 + 벌점 15점
비보호 신호와 다른 점
비보호 신호는 표지판이 있는 도로에서 녹색 신호인 직진이 켜져 있을 때만 가능하며 맞은편에 직진 차량이 없는지 확인 후에 이동을 할 수 있습니다. 적신호일 때 이동하면 위반에 해당하기 때문에 주의를 하는 것이 좋으며 센서에 따라 반응하는 좌회전 감응신호화는 다른 개념으로 좌회전 신호가 켜져 있을 때만 이동을 할 수 있습니다.
좌회전 감응신호의 올바른 통과방법을 숙지하고 교통 흐름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습관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좌회전 감응신호 올바르게 통과하는 방법과 위반 시 범칙금을 알려 드렸습니다.
2023.09.25 - [분류 전체보기] - 자동차 방향지시등 주요 기능과 위반시 과태료와 범칙금 및 신고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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