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 비해 요즘은 전기차들이 눈이 띄게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고유가 시대에 전기차를 구매하고 싶으신 분들이 많아지면서 전기차 받기까지 계약 후 보통 1년 이상이 걸린다고 합니다. 전기차 구입을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전기차 충전 비용 및 충전기 설치가 꼭 필요한 이유를 알려 드립니다.
전기차 충전 비용
전기차의 충전 비용은 충전기와 차량의 종류에 따라서 달라지겠지만 단순하게 생각해 본다면 대부분의 전기차들은 약 5km/kwh 전후의 전비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충전 가격은 kwh 당 대부분 300원 전후로 1km 당 60원 정도를 생각하면 됩니다. 회생제동을 활용하여 완속 충전기를 이용하거나 냉난방을 적게 사용한다면 충전 비용은 좀 더 저렴해집니다. 따라서 100km당 연료비는 완속 기준 3,715원으로 휘발유 및 경유차에 대비하여 연간 연료비가 절반정도 낮게 드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기차 충전기 설치 필요 이유
- 탁월한 충전요금 절감효과로 전기차가 영업용 차량일 경우 무조건 설치 필요
- 야간은 50원대 전기요금으로 탁월하게 저렴한 충전요금
- 충전하는 동안 평균적으로 40분 많게는 1~2시간 기다리는 지루함이 발생
- 지방은 더더욱 부족한 충전소 인프라로 불편함 발생
- 설치비 비용을 빼고도 매월 절감되는 경제적인 효과 발생
- 완속 충전으로 급속 충전보다 차 배터리 예방과 손상이 덜 함
충전기 설치 후에는 주차장 바닥면에 안내 도색을 해야 하며 공동주택의 경우 설치 승인 완료 후에 해당 관할 구청에 설치 행위 신고를 해야 합니다.
전기차의 장단점
- 장점
- 저렴한 차량 유지비
- 적은 소음
- 정부 지원 구매 보조금 지원
- 높은 세제 혜택 (최대 530만 원) - 단점
- 부담스러운 초기 구매 비용
- 저효율 연비
- 적은 충전소와 충전시간이 오래 걸림
- 구매 보조금 수급 후 의무운행 기간
전기차 배터리 잔량 확인
전기차의 배터리 잔량 표시는 일반 자동차 연료 게이지가 위치된 곳에 표시되며 80% 이상일 경우에는 굳이 충전을 하지 않은 것이 시간과 배터리의 성능면에서 좋습니다. 다만 장거리 주행을 앞둔 경우라면 충전을 미리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60% 이상일 경우 선택적으로 충전이 가능하며 20% 이상을 경우에는 무조건 충전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터리 잔량을 20% 이하로 오래 방치하게 된다면 배터리 성능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충전 속도는 배터리 잔량이 20~60% 구간일 때가 가장 빠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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