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주행을 하다 보면 여러 종류의 전기차들을 쉽게 볼 수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전기차 구입을 고려하고 구매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전기차는 일반적인 내연기관 자동차보다 금액이 비싸고 소모품 등의 고장이 발생하면 많은 수리비용이 나온다고 알려져 있어서 구입을 고민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전기차 신경 써야 하는 소모품과 관리 방법을 알려 드립니다.
전기차의 구동원리와 소모품
일반적인 내연기관 자동차는 엔진이 작동하기 위해서는 휘발유나 경유를 사용하여 동력을 발생시켜서 움직이는 방식이지만 전기차는 엔진 대신에 배터리와 모터로 차량의 동력을 발생하여 움직이게 됩니다. 따라서 전기차는 내연기관에 필요한 변속기를 대신하여 감속기가 엔진을 대체하여 고전압의 전기를 발생시켜 자동차가 운행하게 되며 내연기관보다는 사용되는 부품의 종류가 적은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친환경적인 부분과 소모품 교체, 유류비 등의 이유로 인하여 내연기관보다는 전기차의 금액이 높지만 구매를 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으며 전기차도 주기적으로 소포품 교체가 필요합니다.
1. 에어컨 필터
자동차의 에어컨 필터는 전기차뿐만 아니라 에어컨이 있는 모든 자동차에 해당이 되는 사항으로 주행 중에 에어컨 필터에서 쉰내나 악취가 난다면 교체를 하는 게 좋습니다. 전기차는 통상적으로 15,000km에 한 번씩은 교체를 해주는 것이 좋으며 평소에 차량의 실내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2. 브레이크 오일
전기차도 내연기관 자동차와 동일하게 브레이크를 사용하여 차량을 제동 하기 때문에 브레이크 오일과 브레이크 패드, 디스크도 주기적으로 교체가 필요합니다. 브레이크 오일은 평균적으로 40,000km 주행 후에 교체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브레이크 패드와 디스크는 주행환경이나 운전습관 등에 따라서 달라지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점검을 받고 교체가 필요하면 즉시 교체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3. 감속기 및 감속기 오일
전기차에서 감속기의 역할은 모터의 출력을 높이는 부품으로 전기차에서 가장 중요한 부품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기차의 감속기를 자전거를 비교하여 설명하면 자전거를 탈 때 낮은 기어를 선택하면 속도는 느리지만 높은 경사로나 언덕길 등을 쉽게 올라갈 수 있는 것과 같은 비슷한 원리로 보시면 됩니다. 전기차의 감속기의 역할이 중요하기 때문에 평소 관리가 필요하고 추가로 감속기 오일도 주기적인 점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감속기 오일의 경우 60,000km 주기로 점검을 받고 120,000km에 교체를 해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4. 타이어 위치 교환
전기차는 배터리의 무게로 인하여 비슷한 크기의 내연기관 자동차보다 평균적으로 300kg 정도 더 무겁다고 보시면 됩니다. 따라서 타이어가 받는 하중도 더 크기 때문에 타이어의 마모가 더욱 빠르게 될 수 있기 때문에 운전습관에 따라서 편마모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 평균적으로 10,000km에 한 번씩 타이어 위치교환을 해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전기차는 엔진이 없기 때문에 엔진오일을 교체하는 등과 같이 다른 소모품들의 관리가 적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기차도 주행을 하기 위해서는 소모품의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점검과 교체가 필요한 소모품들을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기차 신경 써야 하는 소모품과 관리 방법을 알려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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