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는 특유의 주행 느낌과 전기차로 인한 세금 혜택과 운영 비용절감, 내연 기관 자동차보다 급격하게 줄어드는 연료비가 장점입니다. 전기차는 고가의 제품인 만큼 집을 구매하는 것과 같이 다양한 측면에서 고민하고 결정해야 하기 때문에 전기차를 처음 구매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 4가지를 알려 드립니다.
전기차의 가격과 인센티브
전기차를 구매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가격과 보조금이라 할 수 있으며 전기차가 5,500만 원 이하는 보조금을 100% 지급하며 8,500만 원 이하는 보조금을 50% 지급하지만 8,500만 원 이상은 전기차 보조금 지원이 없습니다. 또한 각 지방자치단체별로 예산에 따라 보조금이 다르게 책정됩니다.
전기차 보조금을 서울시를 기준으로 본다면 서울시는 보조금을 일반 전기 승용차 기준으로 최대 200만 원으로 서울시에서 전기차를 구매하는 경우 국비보조금 700만 원을 더해서 최대 900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받게 됩니다. 또한 지방이나 예산의 여유가 있는 지역에서는 더 많은 지원금을 책정하기 때문에 구매 전에 본인이 거주하는 곳의 지원금이 얼마나 되는지 꼭 확인해봐야 합니다.
전기차의 최대 주행 가능 거리
전기차를 구매할 때 고민하는 것으로 또 한 가지는 전기차를 1회 충전했을 경우 얼마나 갈 수 있는 가로 전기차 주행거리는 구매 목적에 맞추기도 하지만 장거리 여행할 때 얼마나 편하게 다닐 수 있는지도 고려해 봐야 합니다. 따라서 전기차를 구매하기 전에 출퇴근을 위한 것인지, 여행을 위한 것인지, 아파트에 거주하는지, 단독 주택에 거주하는지 등의 다양한 환경에 따라 전기차의 선택이 필요합니다.
전기차 모델별로 주행거리는 얼마인지 신연비 표기법에 따라 나와 있기 때문에 자신의 주행 패턴과 거주지에 따라서 구매 우선순위 모델을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기차의 세단과 SUV 선택
사람마다 본인이 좋아하는 스타일이 있듯이 자동차도 마찬가지로 세단, 해치백, 쿠페, SUV 등 다양한 형태의 자동차들이 있으며 전기차도 다양한 형태의 모델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전기차는 대표적으로 세단형 모델은 테슬라 모델 3, 제네시스 G80 일렉트리파이드가 있으며 대부분 SUV 스타일로 현대 아이오닉 5, 폭스바겐 ID.4, 아우디 e-트론, 기아 니로 EV, 메르세데스 EQS 등이 SUV 스타일입니다. 또한 일부 크로스오버 스타일은 쉐보레 볼트 EUV, 테슬라 모델 Y, 폴스타가 대표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전기차의 충전 시설 고민
전기차를 구매하기 전에 거주하는 곳이나 회사의 충전시설이 있는지와 충전기를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한지 살펴봐야 합니다. 또한 급속을 주로 해야 하는 상황인지나 완속을 할 수 있는 상황인지도 충분히 생각을 해봐야 합니다. 단독주택이나 아파트에서는 완속 충전기를 편하게 이용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회사에서 까지도 완속 충전기를 사용할 수 있다면 충전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크게 줄어 줄 수 있습니다. 보통의 경우 전체의 80% 이상이 집이나 회사에서 충전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전기차 충전에 소요되는 시간도 중요하며 대부분의 전기차는 레벨 1 (완속) 충전기가 기본 지급되나 옵션으로 판매하고 있지만 완속 충전을 할 경우에는 최대 10시간의 충전시간이 필요합니다. 또한 레벨 2 (급속) 충전은 약 3~8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아파트나 공공 충전소를 주로 이용한다면 충분한 시간적 여유와 함께 이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레벨 3 (초고속) 충전의 경우 80%까지 충전하는데 30분이 걸리지 않기 때문에 차를 오래 이용하거나 배터리 부족으로 곤란을 겪고 싶지 않은 사람의 경우 초고속 충전기를 활용해 충전을 하게 됩니다.
기차를 처음 구매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 4가지를 알려 드렸으며 고려사항을 참고하여 본인의 생활이나 운전 패턴, 예산 등을 고려하여 선택한다면 만족하는 전기차 구매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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