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는 많은 부품들이 서로 연결되어 구성하고 있기 때문에 한 곳이 고장이 난다면 사고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따라서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교체가 필요한 부품들은 수시로 교체를 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동차의 많은 부품 중에서 자동차 점화플러그 고장 증상과 교체 시기 및 비용에 대해 알려 드립니다.
자동차 점화플러그 고장 증상
자동차 점화플러그는 모든 차량에 있는 것은 아니며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디젤 자동차에는 없고 가솔린이나 LPG 차량에만 있는 장치입니다. 연료를 고압으로 압축 분사하면서 스스로 불을 붙이는 디젤 차량에는 점화플러그가 필요 없지만 가솔린이나 LPG 차량은 주행을 하려면 연료에 불을 붙여야 하는데 인위적으로 불꽃을 만들어주는 점화플러그가 필요하게 됩니다.
자동차 점화플러그는 소모폼이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교체가 필요하며 점화플러그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한다면 불꽃을 만들지 못하면서 연료를 제대로 연소하지 못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증상이나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주행 중에 엔진 부조라 불리는 엔진 떨림이 심해지면서 차량이 흔들리고 소음도 심해지면서 액셀을 밟아도 출력 저하가 될 수 있습니다.
- 연료를 불완전연소하기 때문에 연료가 많이 소비되면서 연비가 떨어지게 됩니다.
- 시동이 걸리지 않을 수 있으며 모터 회전에 되지 않기 때문에 배터리 방전이 될 수 있습니다.
- 연소하지 못하는 연료가 검은색의 가스로 배출되기 때문에 배기가스 배출량이 많아지게 됩니다.
자동차 점화플러그 교체 시기 및 비용
자동차 점화플러그는 니켈, 백금, 이리듐 3가지 종류가 있으며 소재에 따라서 교체를 권장하는 주행거리가 달라지게 되지만 주행 환경에 따라서 교체 권장 주행거리 전에도 교체를 해야 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 니켈합금 점화플러그 : 주행거리 50,000km
- 백금 점화플러그 : 주행거리 80,000km
- 이리듐 점화플러그 : 주행거리 160,000km
자동차 점화플러그 교체비용은 사용하는 엔진에 따라서 비용이 다르게 발생합니다. 점화플러그가 4 기통 엔진에는 4개, 6 기통 엔진에는 6개를 사용하기 때문에 부품 사용 개수부터 단가차이가 발생하게 되며 추가로 점화코일도 함께 교체하는 경우가 많아서 추가 비용이 발생합니다. 점화플러그와 점화코일을 함께 교체하는 경우 4 기통 엔진은 15~20만 원, 6 기통 엔진은 평균 25~30만 원 정도 발생하며 정확한 비용은 정비소에 문의가 필요합니다.
자동차의 많은 부품 중에서 자동차 점화플러그 고장 증상과 교체 시기 및 비용에 대해 알려 드렸습니다. 가정과 본인의 행복을 위해서 주기적인 점검과 확인을 통해 안전운전을 하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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