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는 수많은 부품들로 이루어져 있어서 주기적인 점검과 함께 적절한 교체시기에 맞춰서 부품들을 잘 교체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자동차 부품 중에 점화코일과 점화플러그는 가솔린 차량과 LPG 차량의 엔진의 동력을 얻기 위해 장착되는 소모품으로 문제가 생길 경우 시동이 걸리지 않는 경우가 발생하게 됩니다. 자동차 점화코일과 점화플러그 고장 증상 및 교체시기와 비용을 알려 드립니다.
점화코일과 점화플러그 작동 원리
점화코일은 배터리에서 공급을 받은 낮은 전압을 연료로 연소시킬 수 있을 만큼의 높은 전압으로 변환해서 점화플러그로 공급하는 유도 코일중의 하나입니다.
점화플러그는 엔진 내부의 실린더에서 불꽃을 일으켜주는 장치로 자동차가 주행하기 위해서는 엔진 내부의 실린더에서 연료를 고압으로 압축하고 분사될 때 강제로 불꽃을 일으켜서 연료를 폭발시켜야 합니다. 점화코일에서 높은 전류로 변환하여 점화플러그로 공급하고 강한 불꽃을 만들어 주면서 연료를 폭발시켜 자동차를 주행하기 위한 부품입니다.
자동차 점화코일과 점화플러그 고장 증상
자동차 점화코일과 점화플러그 주행거리에 따라서 교체를 하지만 아래와 같은 이상 증상이 발생하는 것으로도 교체를 하고 있습니다.
- 점화플러그 이상 증상이 발생하는 가장 큰 문제로는 평소에 시동이 잘 걸리지 않거나 아예 걸리지 않는 것으로 시동이 걸리지 않으면 자동차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또한 모터 회전이 되지 않기 때문에 자동차 배터리도 방전이 될 수 있습니다.
- 엔진의 부조 현상이 발생하게 되며 엔진 떨림 현상이 심하기 때문에 차량이 흔들리고 소음이 커지게 됩니다. 공회전을 할 때 보다 고속주행을 할 경우에 차량의 떨림 현상이 더 심하게 발생하게 됩니다.
- 자동차의 액셀을 밟더라도 출력이 저하되기 때문에 속력을 낼 수 없으며 오르막길이나 경사로를 주행할 때 힘이 부족하고 고속 주행 능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 점화플러그에서 강한 불꽃을 제대로 만들지 못하기 때문에 연료가 불완전 연소가 되어 연료의 소비가 많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연비가 많이 떨어지고 연소를 제대로 못해서 연료가 배기가스로 배출하게 됩니다.
- 주행 중에 엔진 경고등이 불규칙적으로 점등되었다가 다시 꺼지는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점화코일과 점화플러그 교체 시기
점화코일 교체 시기는 평균적으로 주행거리 100,000km마다 교체이지만 대부분 점화플러그를 교체할 때 같이 교체하는 것이 보편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점화플러그 교체 시기는 점화플러그의 소재에 따라서 교체 권장 주기가 다릅니다. 니켈합금은 주행거리 50,000km로 대략적으로 2년마다 교체를 하고 있으며 백금은 주행거리 80,000~100,000km마다 이리듐은 160,000km의 주행거리마다 교체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엔진의 유형이나 차량의 주행환경이나 운행방식 등에 따라서 권장하고 있는 주기보다 빠르게 교체를 할 경우도 발생하며 특히 공회전이나 단거리 주행, 고온에서의 정체구간 주행 등의 가혹한 주행 환경에서 주행이 많을수록 교체시기가 짧아지게 됩니다.
점화코일과 점화플러그 교체 비용
점화코일과 점화플러그 교체 비용은 부품값과 공임비를 포함하여 15만 원 정도로 엔진의 기통 하나당 점화플러그가 한 개씩 장착되기 때문에 자동차가 사용하는 엔진에 따라서 다르게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점화코일 점화플러그를 모두 교체하게 될 경우 4 기통 엔진은 15~20만 원의 비용이 발생하며 6 기통 엔진은 25~30만 원의 비용이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정비소에 따라서 비용이 다르게 발생하기 때문에 점검받으실 정비소에 사전에 문의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자동차 점화코일과 점화플러그도 소모품인 만큼 주기적인 점검을 통하여 큰 문제가 생기기 전에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동차 점화코일과 점화플러그 고장 증상 및 교체시기와 비용을 알려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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