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폭염주의보와 함께 뜨거운 날씨로 인하여 많은 분들이 주행 시에 필수로 에어컨 사용하고 있습니다. 너무나 더운 날씨로 차에 탑승하자마자 온도는 최저로 바람세기는 최고로 설정하지만 추후 차량에 냄새와 심하면 악취까지 유발하게 됩니다. 자동차 에어컨이 연비에 미치는 영향과 효율적인 관리 방법을 알려 드립니다.
자동차 에어컨의 에너지 소비와 작동 방식
자동차 에어컨은 압축기로 냉매를 압축하여 실내 공기를 냉각시키는 원리로 작동하고 있으며 에어컨은 엔진에서 나오는 동력을 이용하여 작동하기 때문에 연료 소비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따라서 연비를 낮추는 원인 중의 하나이며 연료 소비가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을 때 보다 증가하게 됩니다.
특히 여름철에 외부의 기온이 높을수록 A/C은 냉각을 위해서 더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압축기로 인하여 연료 저하가 더 심해질 수 있으며 에어컨을 켜고 100km를 운전하게 된다면 10%의 연비가 떨어진다고 합니다. 에어컨의 풍량이나 최저 온도로 하더라도 연료의 소비량은 미미했으나 평소에 습관으로 적은 양이라도 줄일 수 있다면 하지 않는 것보다 좋다고 생각합니다. 반면에 겨울철에 사용하는 히터는 엔진에 있는 열을 쓰기 때문에 별다른 에너지를 소모하지는 않습니다.
자동차 에어컨의 효율적인 관리 방법
자동차 에어컨을 사용하면 A/C의 작동으로 연료 사용에 영향을 미치며 설정하는 온도는 미비하게 영향을 주게 됩니다. 또한 바람의 세기도 어느 정도 반영이 됩니다. 자동차 연료의 소비량에 엄청난 효과를 주지는 않지만 연비를 조금이나마 절감하이 위해서 효율적인 방법을 알려 드립니다.
1. 주행 전에 내부 환기하기
주행 전에 차량 실내를 환기시켜 주는 방법으로 자연적으로 내부 열기를 빼내면서 소기에 열을 어느 정도 낮춰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후에 에어컨을 작동하면 에너지 소모를 줄일 수 있으며 작동 시간까지도 단축이 가능합니다. 또한 주행 중에는 최적의 온도로 설정하여 불필요한 냉각 이용량을 줄여주는 것이 필요하며 처음부터 너무 낮은 온도로 주행을 한다면 압축기는 더 많은 에너지를 이용하면서 자동차 연비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2. 지하 주차장이나 그늘에 주차하기
여름철 주차는 가급적이면 지하주차장에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나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자동차의 실내 온도가 올라가지 않도록 가림막을 사용하거나 그늘진 곳에 주차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준 뒤에 에어컨을 바로 켜지 말고 송풍으로 틀어 놓으면 내부 열기를 어느 정도 떨어트릴 수 있습니다. A/C 모드에 비해서 송풍모드는 연료 사용이 크지는 않습니다.
3. 주기적인 에어컨 필터 관리
주기적으로 점검으로 필터를 청소해 주고 유지 보수 통하여 에어컨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에어컨 필터 교체주기는 6개월이나 주행거리 10,000km이며 추가적으로 에어컨 냉매 충전 비용은 평균적으로 국산차 5~10만 원 사이입니다.
4. 에어컨 오토 모드 설정 사용
요즘 출시되고 있는 자동차에는 에어컨을 자동으로 오토설정이 가능하며 엔진에 무리가 가지 않게 조절하고 자연스럽게 에어컨 연비에 영향을 덜어주기 때문에 사용하면 좋습니다.
아무리 덥더라도 차량 내부 적정 온도를 지켜준다면 경제적인 부분과 건강도 지킬 수 있기 때문에 자동차 에어컨이 연비에 미치는 영향과 효율적인 관리 방법을 알려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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