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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냄새로 알아보는 점검상태 확인 (에어컨, 배터리, 엔진오일 등)

by 알뜰생활정보 2023. 3. 6.

자동차 냄새로 알아보는 점검상태 확인 (에어컨, 배터리, 엔진오일 등)
자동차 냄새로 알아보는 점검상태 확인 (에어컨, 배터리, 엔진오일 등)

 

자동차에 탑승하거나 운행 중에 가끔씩 평소와 다른 이상한 냄새가 나서 차에 문제가 없는지 걱정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하지만 냄새만으로 어디에 문제가 생기고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답답하신 분들을 위해 냄새로 자동차 상태를 확인하고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 드립니다.

 

 

1. 퀴퀴한 냄새 발생

자동차에서 퀴퀴한 냄새가 난다면 크게 2가지가 문제 될 수 있으며 첫 번째로는 차량 내부에 생긴 곰팡이 때문일 수 있어서 발 매트와 시트를 꼼꼼하게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여름철에 에어컨을 사용하고 에어컨 필터를 제때 교체하지 않아서 발생하는 냄새일 수도 있습니다. 에어컨 필터가 오래된 경우 여과기능이 떨어지면서 공기 순환이 잘 이뤄지지 않아서 냄새가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에어컨 필터는 주행거리 10,000km나 6개월에 한 번씩 필터를 교체하는 것을 권장하고 미세먼지가 많은 봄철에는 조금 빠르게 교체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2. 달달한 냄새 발생

자동차에서 달달한 냄새가 난다면 냉각수 확인이 필요합니다. 냉각수는 엔진의 뜨거운 열을 식히는 액체로 일반적으로 달달한 냄새가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따라서 차에서 달달한 냄새가 난다면 냉각수가 새고 증발하고 있을 수 있기 때문이며 이로 인해 엔진 과열의 위험이 있어서 서비스 센터의 점검과 수리가 필요합니다.

 

3. 다양한 타는 냄새 발생

  • 기름 타는 냄새
    기름 타는 냄새가 난다면 엔진오일 체크가 필요합니다. 엔진오일이 부족하거나 새는 경우에 기름 타는 냄새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가죽 타는 냄새
    가죽 타는 냄새는 운전할 때 과하게 브레이크를 사용했는지 스스로 확인이 필요합니다. 풋 브레이크를 많이 사용했다면 브레이크 라이닝이 과열되어 가죽 타는 냄새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내리막길 등으로 풋 브레이크를 많이 사용해야 하는 경우에는 엔진 브레이크를 함께 사용하거나 변속기의 단수를 낮춰서 안전하게 주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 고무 타는 냄새
    고무 타는 냄새는 타이어의 공기압이나 팬벨트 문제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타이어의 공기압이 부족하면 지면과 타이어가 맞닿는 면적이 넓어지고 마찰면이 넓어져서 고무 타는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타이어의 공가압의 문제가 없다면 자동차의 엔진 장치를 구동시키는 벨트로 엔진 옆에 위치해 있는 팬벨트 확인이 필요합니다. 팬벨트가 느슨해지면 고무 타는 냄새가 발생하기 때문에 서비스 센터를 방문해 점검을 받아야 합니다.

 

4. 시큼한 냄새 발생

자동차에서 시큼한 냄새가 난다면 배터리 체크가 필요합니다. 자동차의 발전기 고장으로 배터리가 과충전 될 경우에 시큼한 냄새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시큼한 냄새가 날 경우에는 차동차의 시동을 걸어서 배터리 전압을 측정해 보고 15V 이상이 나오면 발전기 교체가 필요합니다. 또한 배터리 액이 부족하거나 배터리의 터미널이 녹슨 경우에도 시큼한 냄새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서비스 센터를 방문해서 점검을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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