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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운전자를 배려하는 주차 매너 지키기

by 알뜰생활정보 2023. 3. 10.

다른 운전자를 배려하는 주차 매너 지키기
다른 운전자를 배려하는 주차 매너 지키기

 

주차장에서는 많은 차량들이 주차되어 있기 때문에 내차를 주차할 때에는 다른 차량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배려하는 마음으로 주차를 하여야 합니다. 하지만 본인만 편하도록 막무가내로 주차하시는 분들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다른 운전자에게 불편함을 주지 않는 서로 배려하는 주차 매너에 대해 알려 드립니다.

 

 

주차선 지키기

차량 주차를 할 때 주차선을 지키는 것은 기본 중에 기본이라 할 수 있으나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많이 발생합니다. 주차선을 침범하거나 너무 한쪽으로 치우쳐서 주차를 하게 되면 일명 문콕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으며 다른 차량이 빼고 넣을 때 스크래치가 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또한 주차 공간이 좁아져서 다른 차량에게 불편을 주거나 주차를 못하는 상황까지 발생하게 됩니다.

평소 주차를 할 때는 주차선을 잘 지켜 옆 차량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 합니다. 내 차가 소중한 만큼 다른 사람의 차도 소중하다는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주차 후 사이드 미러 접기

요즘 자동차들은 주차 후 문을 잠그면 자동으로 사이드미러가 접히게 됩니다. 하지만 고장이 났거나 수동으로 접어야 하는 차량이라면 주차 후에 잊지 말고 사이드 미러를 꼭 접어줘야 합니다. 사이드 미러를 접는 습관을 들이게 되면 접촉 사고의 위험을 줄일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차량 간 간격이 좁거나 통로가 좁은 경우에 사이드 미러를 접어두면 다른 차량이 주차할 때나 지나가는 보행자에게도 도움이 됩니다.

 

 

이중주차를 해야 하는 경우

이중주차는 주차할 공간이 없어서 이미 주차가 되어 있는 자동차의 바로 앞이나 바로 뒤에 자동차를 세워두는 것을 말합니다. 주차공간이 부족하거나 부득이하게 이중주차를 할 수밖에 없다면 기어를 중립(N)에 놓은 후 사이드브레이크도 해제하고 주차를 하셔야 합니다. 다른 사람이차를 밀어 주차된 차를 빼내기 위함이며 또한 비상시에 필요한 연락처를 남겨 두시는 것도 좋습니다.

 

언덕에 주차를 해야 하는 경우

가능한 주차는 평지에 하는 게 가장 좋지만 부득이하게 경사진 곳에 주차를 하게 된다면 사이드 브레이크는 필수입니다. 언덕에 주차된 차량이 미끄러져서 사고가 나는 경우를 보게 되면 경사로에서 잘못 주차를 하여 차량이 움직여 발생하는 사고가 많습니다. 언덕 주차 시 고임목이 준비되어 있다면 고임목을 자동차 바퀴에 설치해도 좋지만 없을 경우에는 바퀴를 돌려서 방향을 바꾸는 게 좋습니다. 또한 수동변속기 차량의 경우에는 오르막에서는 1단, 내리막길에서는 후진기어에 놓고 자동변속기 차량의 경우에는 P 기어에 놓아야 합니다.

 

장애인, 임산부 전용 주차구역

장애인이나 임산부 전용 주차구역에 일반 차량은 절대로 주차를 하시면 안 됩니다. 주차할 자리가 없어서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주차를 할 경우에 장애인 분들이 주차를 못해 불편함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주차는 절대로 하시면 안 됩니다. 또한 일반 차량이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주차를 하면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임산부 전용 주차구역도 일반차량이 주차했을 경우 과태료가 발생하지는 않지만 임산부 분들을 위해서 임산부 전용 주차구역도 비워 두는 매너가 필요합니다.


빠르게 차량의 수가 늘어나고 있어 주차장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지만 더 중요한 것은 주차공간을 사용하는 운전자들의 주차 매너도 필요합니다. 주차공간이 많이 남아 있더라도 옆 차량의 주차를 위해서 주차선을 잘 지켜주고 서로 배려하고 양보하는 마음으로 주차장을 이용하면 서로가 편해지고 아름다운 주차장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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